종이책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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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발로 시간을 묶어두려 한다. 이 표현, 꼭 한번 써 보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w******4 2026.11.04. 신고 공감0 댓글0
올 가을 이 책을 만나 행복하다
YES마니아 : 로얄 w******4 2026.11.02. 신고 공감0 댓글0
올해 여러번 글쓰기 도전을 받는다. 이번달에는 첫문장을 쓰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w******4 2026.11.01.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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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된 들퍈은 원래의 초록빛보다 더 푸르다
YES마니아 : 로얄 w******4 2026.10.31.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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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쫓기는 기분. 무엇인가 해야 할 것을 안 한 느낌. 그기분, 그느낌 나도 안다.
YES마니아 : 로얄 w******4 2026.10.26. 신고 공감0 댓글0
내가 요즘 끔찍하게 싫어하는 말은 "대박"이란 말이다.
YES마니아 : 로얄 w******4 2026.10.24. 신고 공감0 댓글0
607쪽이나 되는 책 두께에 압도 당하긴 했지만 재밌게 읽을수 있을거 같다.
YES마니아 : 로얄 w******4 2026.10.2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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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열 살 때, 양복점에서 맞춘 작은 프록코트를 입고 중등 학교의 문지방을 넘어섰소. 이미 엄청난 양의 책을 섭렵한 상태였지. 우리 교사들 가운데 몇 명은 자기에게 보조를 맞출 수 있는지 시험하는 그를 어느 순간 알아챈 적도 있소. 아마데우는 수업이 끝나면 도서관에 앉아 있었소. 그 아인 기억력이 엄청나게 뛰어났지. 검은 눈은 옆에서 아무리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 해도 흔들
d******0 2026.07.16.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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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꿈을 꿨어. 익숙한 단어가 갑자기 수수께끼가 되어 앞에 놓여 있고, 내가 그 암호를 해독하려고 애쓰는 꿈 말이야. '탈선하다'라는 단어였는데, 독일어entgleisen로 먼저 생각하고 프랑스어derailler로도 생각했지. 두 장면이 패권을 잡으려고 싸웠어. 하나는 어둑어둑하게 그을린 기차가 바퀴들이 끔찍하게 끼익거리는 소리를 내며 철둑 자갈 바닥에 가라앉는 바람에 멈춰 서는 장
d********a 2026.07.15.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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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내가 아닌,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던 그 시절로 다시 가고 싶은 꿈과 같이 격정적인-갈망······. 다시 한번 손에 모자를 쥐고 따뜻한 이끼 위에 앉아 있고 싶은 것, 이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길 원하면서 그사이에 일어난 일들을 겪은 나를 이 여행에 끌고 가려고 하는 것, 이는 모순되는 갈망이 아닌가.
#리딩런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만 지금의 나를 포기할 수 없
d******0 2026.07.09.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