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사는 일엔 객관적인 정답이 존재하지 않기에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남들과 똑같이, 남을 따라 하며 살 수가 없기 때문에 상황은 더 복잡해진다. 그래서 우리에게 남겨진 최선의, 혹은 유일한 방법은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이다. 대체 그게 뭔데? 왜 ‘나답게’ 살아야 하는 건데, 라고 당신은 물을지도 모른다. 왜 그래야 하느냐면, 누가 뭐래도 나는 남과 다를 수밖에 없기
에이지리스하게 나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꾸준히 나 자신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정체성과 인생을 사는 농도가, 나이가 주는 고정관념을 희석시킬 정도로 충분히 진한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전형적인 그 나이의 여자나 남자에 대해 우리가 지닌 선입견으로 그 사람을 설명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개성이나 매력으로 설명이 될 수 있어야 한다. 그 부
의자 놀이처럼 숫자가 딱 정해져 있다면 후배들을 위해 비켜주는 게 도리일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나이가 들어서도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가 있고,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가 많아져야 오히려 후배들이 향후 활동할 지평을 넓혀줄 수가 있다. 그때 그토록 활발하게 자기 일을 하던 그 수많은 여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어느 순간 시야에서 사라져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