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을까? 진리는 무엇일까? 우리는 진실인 것과 거짓인 것을 어떻게 정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들에 답을 찾으려는 철학 분야를, 앞서 언급했듯이, 인식론 혹은 지식론이라 부른다. 이제 우리는 이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몇 가지 기본 도구를 익힐 예정이다. ㄴ
이 책의 원제를 ‘To Light the Flame of Reason: Clear Thinking for the Twenty-first Century(이성의 불꽃을 피우다: 21세기를 위한 명확한 사고 기술)’로 정한 이유는 이 책이 새로운 ‘계몽 시대’를 위한 낙관적인 성명서가 되기를 바라서다. ㅇ
오스트리아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Stefan Zweig(1881~1942)가 구세계의 붕괴에 관한 유명한 책을 쓴 곳은 브라질의 한 호텔 방이었다. 이 책은 그가 절망적인 상태에서 쓴 최후의 성명서였다. 책을 다 쓴 후 그는 아내와 함께 목숨을 끊었다. 이 책 《어제의 세계Die Welt von Gestern》는 1942년에 스웨덴에서 처음 출판되었다. ㄹ
버트런드 러셀은 눈을 반짝이며, 유아론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 책을 읽는 것과 책을 쓰는 것은 완전히 다른 경험이다. 그러나 만약 내가 유아론자라면, 나는 셰익스피어와 뉴턴Isaac Newton(1642~1727)과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1879~1955)의 업적을 내가 이루었다고 생각해야 한다. 그들의 글은 내 경험 속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책이 내 책보다 훨씬 훌륭하고 그들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