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지고 버려진 것도 천국의 구체적인 풍경이 될까
s****s 2025.07.04.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81

사락에서 원문보기
우주는 진공상태입니다 / 공기가 몸을 눌러주지 않으면 생명체는 / 안에서부터 터져버립니다 / 그것이 지구의 다정함이고 (무중력지대)시 말미에 붙어있는 각주를 보면 알 수 있듯 시의 화자는 우주 납골당에 있다. 우주 납골당이라는 지구를 벗어난 공간에서 화자는 지구의 다정함을 이야기하는데, 이는 아이러니하게도 지구 내부에서는 의식적으로 알아차리기 힘든 것이다. 당연함을 잃
j*******5 2024.05.08.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