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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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누구보다 빨리 체념한다. 그것이야말로 불행에서 빠져나오는 가장 빠른 길이다.
y*****s 2026.09.01.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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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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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수미씨를 좀 참아주기로 했다. 인내는 사회생활의 기본이니 말이다.
아직 기본이 부족하다.
y*****s 2026.08.31.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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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를 벗어나자 들은 온통 초록빛이다. 머리 위 태양이 빛의 채찍으로 세상을 때려눕힌다. 잠깐 사이 등으로 땀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y*****s 2026.08.31.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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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내 앞에 멈춰 서자 외조부는 내 팔을 잡으며 말씀하셨다. "얘야! 언제든 돌아오너라!"
든든해진다.
y*****s 2026.08.31.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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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복수는 모욕을 주는 것도 용서를 하는 것도 아니었다. 상대를 동정하는 것이라는 건ㄷ 그때 알았다.
y*****s 2026.08.31.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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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석 창을 열고 담배 연기를 뱉었다. 엄마가 운전하며 나를 툭 쳤다. 나는 불붙인 담배를 엄마에게 넘겼다. 엄마가 나를 향해 담배 연기를 뱉었다. 내가 피식 웃자 엄마도 웃었다. 우리는 그렇게 화해했다.
읽을 수록 글과 제목이랑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y*****s 2026.08.30. 신고 공감0 댓글0
극복이라는 말처럼 오만함 단어가 있을까?
j****8 2026.04.18. 신고 공감0 댓글0
조금 더 넓게는 나는 인생에도 「총량의 법칙」이 있다고 믿는다. 나이를 먹고, 세상을 살면서 더욱더 그렇게 되었다. 사람은 인생을 사는 동안 채우거나 감당해야 하는 각자의 ‘총량’이 있다고. 이를테면 기쁨, 슬픔, 재물, 건강 같은 것들. 다만 각자의 총량이 다르고 우리는 자신의 총량을 모른 채로 살아갈 뿐. 운명론적 사고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 믿는다. 그게 마음 편하기도 하
YES마니아 : 로얄 t******1 2026.03.28.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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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보고 싶은 욕망이 있다. 들리지 않아도 듣고 싶은 소망이 있다. 걸을수 없어도 뛰고 싶은 마음은 들 수 있다. 모든 이들은 행복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비록 제한적인 감각이라도 나는 들을수 있고 냄새 맡을수 있으며 낯선 바람을 느낄 수도 있다. 그것으로 행복하다면 여행의 의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YES마니아 : 로얄 i*****5 2026.01.22. 신고 공감0 댓글0
내가 잃은 것만 생각했다
c*******n 2025.12.03.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