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 되면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대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면 그것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다. 세상에는 아주 중요하지만 너무나 일상적인 비밀이 있다 모든 사람이 이 비밀에 관여하고, 모든 사람이 그것을 알 고 있지만,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람들 은 대개 이 비밀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조금도 이상하게 생각하 지 않는다. 이
"나한테 하는 말이니? 하지만 거북은 벌써 움직이기 시작했다. 거북은 몇 걸음 가더니 춰 서서 모모를 돌아보았다. 모모는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정말 나한테 하는 말인가봐!" 모는 일어나 거북을 따라가며 나직이 말했다 어서 가! 따라갈 테니까. 모는 거북의 뒤를 따라 한 발짝 한 발짝 조금씩 걸음을 떼었 거북은 느릿느릿, 정말 느릿느릿 모모를 데리고 석조 광장을 나 대도시 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