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당신과 떠나간 그곳에 먼저 도착해 있을 영원을 붙잡았던 적 -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당신을 만나 겨우 변변해진 세계를 연명하려는 것과 그것이 오늘이 아니면 끊어질 것 같은 것을 알리려고요  - 그네
c*******2 2026.03.11. 신고 공감0 댓글0
무기력한 밤은 밤과 섞이고 언제 멈출지 모르는 발소리는 발소리와 섞여 마침내 공원 앞에 도착했습니다
r******3 2026.03.01.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15

사락에서 원문보기
내가 할머니의 손을 잡아주러 갈테니 그러니 세계여, 전쟁을 멈춰주세요
p****k 2026.02.24.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3

사락에서 원문보기
농밀사랑하는 사람 눈을 보고 이야기 한적이 언제 였는지...이제는 기억도 없는 시점...시집을 읽기 시작했다...
j*****3 2024.05.07.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90

사락에서 원문보기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은 다시금 사랑이 허물어지는 순간에도 찰낭의 아름다움을 주는 책입니다.
t*****8 2024.05.04.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4

사락에서 원문보기
뭔가를 그릇에 담아도 자꾸 새는 것담으려 할 때마다 마음에 두었던 것을 쏟고 가득 출렁이도록 채울때마다 암초에 부딪혀지금이 언제인지를 잊는 것 다시는 생의 낯섦 앞에서 경악하지 않는 것
m***c 2024.04.26.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3

사락에서 원문보기
각자 태어난 두 나무가 서로 몸을 끌어 가까워져 담을 만들고 물을 흐르게하고 서로에게서 솟아난 영감은 서로 엉키고 누구도 그들의 엉킴을 풀지 못하는 그것이 인생의 전모라지만
m***c 2024.04.25.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2

사락에서 원문보기
이 두 사람만 남고 자른 사람들은 각자의 방향으로 흩어졌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같은 길을 갑니다
m***c 2024.04.24.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1

사락에서 원문보기
그림이 그 두 사람을 졸졸 따라다녔다두 사람을 그림 안으로 넣겠다고 그림이 두 사람을 따라다녔다
m***c 2024.04.23.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