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이경제 원장에게는 함부로 무슨 말을 못 한다. 궁금한 것을 묻거나 아프다고 하거나 심지어 맛집이나 어떤 분야의 전문가를 물어보면, 그 바쁜 사람이 "알아볼게요", "침을 놓아 드릴 테니 오세요", "그분 연락처 카톡으로 보냈어요"라고 즉시 답을 하거나 다음 날 물건을 보낸다. 내가 이 원장에게 열 손가락에 꼽히는 주요 인물도 아닐테고 한의사이자 CEO로서 스케줄 표가 항상
얼마 전 생애 첫 인터뷰를 한다는 한 소녀에게 보여 준 배우 케이트 윈슬렛의 태도와 말은 너무나 멋졌다. "처음 하는 인터뷰라고요? 와우 그렇군요. 오늘 인터뷰는 감탄 할 정도로 놀라울 Amazing 거예요. 왜냐하면 우리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요. 자, 이제 인터뷰 시작할까요?" 그렇게 말하며 오스카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대배우는 진짜 기자가 아닌, 그날 기자 역할을 수행하는 소녀 가
나이 들어서 선택은 더 나은 것이 아니라 내게 불필요한 것을 골라 버리는 것이다. 특히 내가 남들에게 휘둘려 피곤해지지 않으려면 내게 질문을 해야 한다. 그 일을 내가 할 수 있는지가 아니 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인지 아닌지를 물어보면 된다. 그리고 거절 을 선택하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나이 들어서야 알았다. 내가 타인의 부탁을 거절한다고 절대 큰일이 생기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