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게이고님 작품 오랜만에 읽는다. 녹나무의 파수군도 괜찮았었던것 같은데 이책이 좀 더 좋았다. 옮긴이의 말에 이 선한 이야기는 순한 물처럼 마음을 씻어주는 영험한힘이 있다. 혼잡했던 마음이 좀 정화되는 느낌이다. 추리 스릴러작품은 예전같지 못하지만그래도 명불허전. 필력은 여전하시다. 최근 나온 작품들중 안읽어본 걸 찾아봐야겠다.
이 세상은 우등생이 이끌어 가는 게 아니구나, 라고 새삼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 지혜는 어디에서 나오는가. 이간을 성세설의 입장에서 새롭게 바라본 사상가 뤼트허르 브레흐만 <휴먼카인드>에는 이런 말이 나옵니다. '선함은 전염된다. 그것은 대단히 전염되기 쉬워서 단지 멀리에서 바라볼 뿐인 사람에게까지 전염된다. 녹나무의 여신의 잘 짜인 선한 이야기는 순한 물처럼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