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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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 보니 내가 본 버스 안 승객들의 모습은 타인이라는 거울임을 알게 되었다. 그들의 모습에서 내 모습을 보았고, 무엇을 취하고 버려야 할지 알 수 있었다. 시간이 갈수록 세상을 자세히 보게 되었고,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아졌다. 세상을 보았지만 내 삶이 보였고, 누구를 보더라도 배우고 깨닫는 것이 있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0 2024.04.24.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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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줄일수록 영원히 잘 시간도 빨리 온다네요. 그래서 잠을 줄이는 걸 서서히 진행하는 자살이라고 한대요. 그리 고 죽은 뒤의 휴식은 잠이 아니에요. 다음 날 다시 온전한 나로 돌아오는 걸 잠이라고 하는 거예요"- 정희재, 『아무튼, 잠』, 제철소, 2022년 10월
YES마니아 : 플래티넘 s*******0 2024.04.24.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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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다. 사람은 결국은 혼자지만, 결코 혼자 살아갈 수는 없다. 내가 누군가를 돕고 사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때로는 누군가의 호의를 당연하게 여기면서 말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듯이 거저 받는 도움은 없을 것이다. 받은 만큼 흘려보내야또 채워지는 것이 아닐지.
YES마니아 : 플래티넘 s*******0 2024.04.24.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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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에서는 심심할 틈이 없다.버스를 타고 타인의 삶을 보고, 내 삶을 돌아보기도 하고, 더 나은 사회를 꿈꿔 보기도 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0 2024.04.24.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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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같은 시대, 같은 시간을 살고 있어도 모르고 지나가는 일이 많다. 한 곳에 사람들이 모여 있으면 무슨 일인가 하고 보게 되는 게 당연지사. 모여서 외치는 소리가 무엇인지 귀를 기울여 본다.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이니까.속속들이 알진 못해도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는 항상 궁금하다. 버스 안에서 만나는 승객들도 저마다의 사연이 있겠고, 차창 밖으로 지나가
YES마니아 : 플래티넘 s*******0 2024.04.24.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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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하든지 자기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의 '태도'는 다르다는 것. 그리고 그것은 주변 사람들이 먼저 알아본다는 것. 그 사람이 한 일의 업적보다도 더 오래 기억되는 것은 ‘태도’의 문제라고 말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0 2024.04.2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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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가방을 든 날, 특별히 더 피곤한 날, 도로가 막히는 날.이런 날들을 지내다 보면 자연스레 관상쟁이가 된다.‘오늘은 어디에 설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s*******0 2024.04.23.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