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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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작품과 함께 살고 있다. 나는 언제라도, 말하고 싶은 건 작품 속에서 말한다. 달리 말하고 싶은 건 없다. 그러니 그 작품이 거부당한다면, 그뿐이다. 한마디도 없다. _자작(自作)을 이야기하다 中
m******0 2025.08.16.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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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플로베르의 탄식인데, "나는 언제나 눈앞의 것을 거부하고 싶어 한다. 아이를 보면 그 아이가 노인이 되었을 때의 일을 생각해 버리고, 요람을 보면 묘석에 대해 생각한다. 여자의 나체를 바라보는 사이, 그 해골을 공상한다. 즐거운 걸 보고 있으면 슬퍼지고, 슬픈 걸 보면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 하도 마음속으로 운 탓에, 바깥으로 눈물을 흘릴 수가 없다." 이렇게 말하면 다
m******0 2025.08.14. 신고 공감1 댓글0
종이책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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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三田)도쿄 미나토구의 한 지역. 여기서는 게이오기주쿠(慶?義塾)대학을 가리킨다.
m******0 2025.08.14.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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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을 읽으시렵니까? 아름다움은 남이 일러 줘서 절실히 느끼는 게 아니라 스스로, 자기 홀로, 퍼뜩 발견하는 것 입니다. '만년' 가운데서, 당신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을지 어떨지, 그건 당신의 자유입니다. 독자의 황금 같은 권리입니다. 그러니,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해 못 하는 녀석은 냅다 후려갈긴들, 끝끝내 알 턱이 없으니까.
m******0 2025.08.09.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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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남을 심판하는 경우. 그것은 자신에게 송장을, 신(神)을, 느끼고 있을 때다.
m******0 2025.08.07.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