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싸우고 있습니다. 날마다 혼자서 싸웁니다. 살아남았다는, 아직도 살아있다는 치욕과 싸웁니다.
YES마니아 : 로얄 s*****1 2026.08.05. 신고 공감2 댓글0
언젠간 읽는다
k******7 2026.08.01.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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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형, 영혼이라는건 아무것도 아닌건가
f**********4 2026.07.16.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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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배운 기술로 삼년 만에 미싱사가 됐을 때 당신은 스물한살이었다. 그해 가을, 당신보다 어린 여공이 야당 당사에서 농성을 하다 죽었다. 사이다 병 조각으로 스스로 손목을 긋고 삼층에서 뛰어내렸다는 정부의 발표를 당신은 믿지 않았다.
시리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다. #리딩런
YES마니아 : 로얄 s*****g 2026.07.16.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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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은 뒤 장례식을 치르지 못해, 내 삶이 장례식이 되었다.
n*****c 2026.07.14. 신고 공감0 댓글0
소년이 온다 글쓴이 한강 저출판사 창비
YES마니아 : 로얄 a*****l 2026.07.14.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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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런 오늘은 비가 안온다
m****5 2026.07.12.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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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씩 군화로 등을 밟아 흙바닥에 머리를 박게 하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씨팔, 내가 월남 갔다 온 사람이야. 내 손으로 죽인 베트공 새끼들이 서른명도 넘는다, 더러운 빨갱이 새끼들.
지금이라고 저 장교같은 사람들이 없을까? 인간이란 얼마나 불완전하면서, 동시에 오만한가? #리딩런
YES마니아 : 로얄 s*****g 2026.07.06.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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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지키는 일로 남은 인생을 흘려보내진 않았을 거란 말이야.
YES마니아 : 로얄 s*****m 2026.07.05.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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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겹 꿈을 열고 나오며 당신은 자신에게 묻는다. 그러나 깨어나는 대신 다음 겹의 꿈으로 스며들어간다. 거대한 빙하가 당신의 몸을 내리누른다. 고체인 당신은 으스러진다. 빙하 아래로 흐르고 싶다고 당신은 생각한다. 바닷물이든 석유든 용암이든, 어떤 액체가 되어서 이 무게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그 길밖에 없다. 그 꿈까지 열고 나오면 마 침내 마지막 겹의 꿈이 기다리고 있다.
YES마니아 : 로얄 s*****m 2026.07.05.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