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허무라고 부를 수도 있지만 자유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j********2 2026.06.13. 신고 공감0 댓글0
카뮈는 각자 자신의 삶 앞에서 솔직해지자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는 솔직히 우리 삶에서 그 어떤 최종적인 이유도, 의미도 발견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왜 살아야 하는가?’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런 질문 앞에 완전한 정답을 제시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거죠.
j********2 2026.06.06. 신고 공감0 댓글0
예를 들어, 저는 한국 사회의 일부, 남성이라는 범주의 한 부분, 가족의 일원이지만, 이 전체성이 저를 완전히 규정하지는 못합니다.
j********2 2026.06.06. 신고 공감0 댓글0
주체로 살아가는 건 매우 피곤한 일입니다. 특히 실존주의에서 말하는 자기결정권을 명확히 인식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주체가 되는 건 정신적 에너지가 아주 많이 드는 일이죠.
j********2 2026.06.06. 신고 공감0 댓글0
SNS는 본질적으로 사용자 참여적입니다. 누구나 자율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올리고, 볼 수 있는 공간이죠. 그 안에서 남이 만든 콘텐츠만 소비하느냐, 나 또한 공급자가 되느냐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j********2 2026.06.06. 신고 공감0 댓글0
베스트셀러 대부분은 독창적이라기보단 현재 시장 흐름에 잘 맞는 책입니다.
j********2 2026.06.06. 신고 공감0 댓글0
창의력을 발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건 ‘무’가 아닌 ‘유有’ 위주로 대상을 살피기 때문입니다. 이미 꽉 들어차 있는 것에만 주목하고, 어디에 빈틈이 있는지는 보려 하지 않는 거죠.
j********2 2026.06.06. 신고 공감0 댓글0
다른 사람과 도움을 주고받는 것과 내 꿈을 이루는 것은 본질적으로 별개라고 생각하거나, 내 꿈을 이뤄나가는 데 사회적 조건이 장애물이라고 느낍니다. 이는 모두 잘못된 판단입니다. 타인의 집합으로 이루어진 사회가 없다면 꿈을 꿀 수 없을뿐더러 꿈을 실현하는 건 더더욱 불가능합니다.
j********2 2026.06.06. 신고 공감0 댓글0
많은 경우 헌신적인 사랑은 상대의 입장이 아닌 자신의 입장을 앞세웁니다. 상대가 정말로 원하는 걸 주는 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걸 상대방한테 투영합니다.
j********2 2026.06.06. 신고 공감0 댓글0
보부아르는 사랑의 핵심이 상대를 자유로운 인간으로서 존중하는 데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j********2 2026.06.06.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