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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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고는 있는지, 금방이라면 얼마나 금방인지, 너무도 모르겠어서. 이제 그를 더는 기다릴 수 없어서 서러웠다.
- 배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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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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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 온통 계화라서 좋았다. 그래서 더는 외롭지가 않았으니.
"나도 좋아해요, 배계화 씨."
-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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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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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책임질 테니 평생 내 편 해줘요."
-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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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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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불빛에 비친 여름의 얼굴이 한여름 햇살에 빛나던 모습과 겹쳤다. 계화는 뒤꿈치를 들어 그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달빛은 청명한데 안긴 품은 시원하고, 밤바람은 살랑살랑, 시끄럽게 울어대던 개구리 울음소리가 그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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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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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여름에 여름의 이름을 가진 당신과 만난 거요."
- 배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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