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찰스 셰링턴의 1937~38년 기퍼드 강연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이 강연은 1940년 『자기 본성에 기초한 인간 Man on his Nature』 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물질적 사건들과 유기체의 행동의 물리적 (에너지) 측면에 관해 여러 페이지에 걸쳐 길게 논하는데 관련 내용은, 우리 인간의 현재 세계관이 역사적으로 차지하는 위치를 지적함으로써 요약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내 개인적인 관점으로는, 양자역학에 관한 슈뢰딩거와 아인슈타인의 더 객체적인 철학적 관점이 하이젠베르크와 보어의 ‘주체적인’ 관점보다 훨씬 더 낫습니다. 양자역학이 놀랄 만한 성공을 거두면서 양자 수준의 분자, 원자를 비롯한 다른 구성 입자들에 도대체 ‘객체적인 실재성’이 있는지 우리는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양자역학의 형식 체계?한마디로 슈뢰딩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