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어때? 나랑 재밌는 이야기 한판! "네? 무슨 이야기요?' 아저씨가 씨익 웃으며 대답했어. "아무거나! 이야기라면 아무거나 다 돼!" 그 말은 참 이상했어. 긴장이 스르르 풀리며 주아의 마음이 편해졌어. 꼭꼭 숨겨 왔던 마음속 비밀을 털어 놓고 싶어졌지. 그동안에는 들킬까 봐 늘 마음을 졸여 왔는데 말이야. 주아는 발그레한 얼굴로 천천히 입을 열었어. 자기도 모르게 속엣말이
"저도 주아처럼 좋은 물건을 갖고 싶고 다른 아이들한 테 자랑도 하고 싶은데, 그럴 만한 게 하나도 없어요. 친구들이랑 게임을 하고 싶어서 나도 모르게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얼렁뚱땅 넘어가니 편했는데 자꾸 거짓말이 불어나고 멈출 수가 없었어요. 감당할 수도 없고요. 마음이 무겁고 답답해요. 제가 한 거짓말을 다 돌려놓고 싶어요." #리딩스타트
몇달 전 딸아이가 아무거나 문방구1 을 도서관에서 읽고나에게 아무거나 문방구2권을 서점에 가서 사달라고 했다.하지만 그 땐 2권이 출판되기 전이었다.이번에 운이 좋게 아무거나 문방구2 서평단에 선정되어누구보다 빨리 아무거나 문장구2권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딸아이가 책을 읽고 나서 자기는 아무거나 문방구에 가게되면 '알쏭달쏭 요술붓'을 고를거라고 한다.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