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106

사락에서 원문보기
세계는 언제나 그 모습 그대로 있다. 오늘은 어 제와 같고 내일은 오늘과 비슷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다르게 보고 다르게 느끼는 이에게 세계는 색을 보여주고 그에 걸맞은 감정을 선사한다. 단순히 시력으로만 세상을 보지 않는 것. 형상과 이미 지로만 파악하지 않는 풍경과 대상. 내게도 누군가 선물해줬으면 좋겠다. 세상의 색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안경을. 무채색으로 어둡게 가
k******5 2025.04.05.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