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 이야기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우리네 인생, 곧 저의 인생과 여러분만이 알고 있는 여러분의 인생, 더 나아가 인류의 인생, 이 모든 인생은 하느님께서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작은 발걸음을 내디디며 스스로 살아가는 인생입니다. 우리는 선택하고, 목표를 달성하며, 때로는 심각한 실수를 저질러 고통과 아픔을 겪으며 인생을 만들어갑니다. 그게 바로 우리네
매우 강렬한 순간이었습니다. 슬픔에 잠길 수도 있었지만 십자가에 입을 맞추었을 때 희망의 빛을 발견했습니다. 그리스도는 진정 인류의 구원자이십니다. 가장 의미있었던 순간은 "로마 도시와 전 세계에 urbi et orbi" 성체 강복을 주기 위해 성체를 들어 올렸을 때었습니다. 저는 저의 교구인 로마와 온 세상에 주님을 바치면서 이 비극을 멈춰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저는 또한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고 덧붙이고 싶습니다. 우리는 이 유동적인 시대에 너무 적게 기도합니다. 잠시 묵상할 시간이 허락되지 않고, 사건들은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모국어나 자기 지역 방언으로 저녁기도를 바치는 가족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할머니가 가르쳐주신 기도는 점점 더 망각으로 사라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전염병을 하느님이 내리신 형벌이라 생각하며
감독하는 것은 교리와 사람들이 하는 표현과 실천 안에 담긴 태도를 관리, 감독하는 의미에 가깝다면, 돌본다는 것은 마음속에 소금과 빛이 있는지를 돌보는 것입니다. 지킨다는 것은 임박한 위험에 대한 경계를 의미하며, 돌본다는 것은 주님께서 저희를 위해 구원을 준비하시는 바로 그 방식으로 인내심을 갖고 견디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키기 위해서는 깨어 있으면서 기민하고 빠르게
그 아름답던 시절 저는 굶주림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주름지고 상처 입은 손을 잡았습니다. 자녀들을 먹이기 위해 도둑질을 하던 손,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도움을 구하던 손들을 잡았습니다. 저는 희망 없이 길가에 버려진 남녀노소의 얼굴, 존엄을 빼앗긴 여성의 얼굴, 겁에 질린 아버지의 얼굴, 무관심에 괴로워하는 어머니의 얼굴을 어루만졌습니다. 미래를 도둑맞은 어린이의 얼굴
부패한 사람이 권력을 행사하면 항상 다른 사람을 자신의 부패 속으로 끌어들이고, 자신의 수준으로 그들을 끌어내리려 합니다. 부패는 썩은 냄새가 나는데, 입 냄새와 비슷합니다. 입 냄새가 나는 사람은 자신의 냄새를 거의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냄새를 맡은 다른 사람이 말해주어야 합니다. 이처럼 부패한 사람은 양심의 가책만으로는 자신의 상태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는
삶은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소중한 책입니다. 이 책은 불행히도 많은 사람이 읽지 않거나, 너무 늦게, 곧 죽기 전에야 읽는 책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른 길에서 헛되이 찾고 있던 것, 바로 그것을 인생이라는 책에서 비로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에게 물어야 합니다. 자신의 인생에 대해 누군가에게 말한 적이 있는가?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