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법으로는 더이상 처벌하지 않는다 해도, 결코 치유되지 않는 상처들이 있습니다, 언제든 다시 터지고, 늘 벌어지는 상처들이죠. 그 안에 무언가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작은 파편일 뿐일지라도, 그것은 절대 아물지 못합니다, 고름이 계속 섬세한 피부를 뚫고 흘러나옵니다. 의사인 당신은 그걸 누구보다 잘 아실 겁니다."
어떤 일에듯 한계가 있는 법입니다, 어떤 순간도 온전히 붙들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단지 과거로부터 압니다, 그건 괜찮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영혼은 산산조각 날 것입니다. 방호와 방벽, 어떤 자아에 대항하는, 망상, 과도함, 그리고 광기에 대항하는, 모두 다 괜찮습니다, 과거는 삭제되었습니다, 전쟁은 없습니다, 일거리도 없습니다, 과거가 어떠했는지 생각나지 않습니
본명은 에리히 모스(Erich Mosse)1891년 베를린에서 태어났다.그의 데뷔 소설 나? 는 1926년 S. 피셔 출판사에서 발간되었을 때 큰 반향을 일으켰다.그의 환자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사람은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윌리엄 포크너였다.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나 찰리 채플린 등이 그의 집에 오갔다.1963년 뉴욕에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