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라고요. "네? 뭐라고요?" "당신은 과거에도 다른 여성들을 도왔기 때문에 자신이 개릭 부인을 돕고 있다고 생각했다는 거 압니다." 라미네즈가 말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우리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는 걸 알아 주면 좋겠네요. 우리는 여기서 정말 끔찍한 일들은 많이 봅니다. 하지만 가끔... 피해자를 구하기엔 너무 늦는 경우도 있죠." 그의 말이 가슴에 와닿았다. 나는
그가 정말 이를 뽑을까? 나는 차마 그 모습을 볼 순 없어 눈을 감았다. 그가 고통 속에 울부짖었다. 그 소리는 오래전 내가 서진으로 던컨의 머리를 내려쳤을 때 던컨이 낸 소리와 똑같았다. 눈을 떴 다. 화면에 여전히 앤드루가 있었다. 그가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인 채 어린아이처럼 울어댔다. 이제 거의 한계점에 다다른 것 같았다. 더 이상 견디기 힘들어 보였다. 그는 방에서 나가
순간, 공포가 심장을 파고들었다. 문에 몸을 바짝 붙였다. 그러 자 나무의 긁힌 자국이 어깨를 파고들었다. 다시 한번 오른손으로 손잡이를 제대로 움켜쥐고 시계방향으로 힘껏 돌렸다. 하지만 문 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정말 손톱만큼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때 알았다. 문이 빽빽해서 열리지 않는 게 아니다. 문이 잠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