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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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있는 힘을 다해 매시간 죽음과 맞서고, 때론 가까운 곳에서 죽음을 목격하기도 하고, 죽음으로부터 살아남은 이들을 위로하며 살아간다. 결국에 남은 이들은 힘들게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살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나름의 방식으로 상처를 극복해나가며, 소중한 사람 과의 평범한 일상에서 얻는 기쁨들을 바라보며 산다. 누군가의 깨달음과 간절한 꿈이 삶을 밝히는 등불로 바뀌
YES마니아 : 골드 w******3 2026.07.25.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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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으라는 말이 아니에요. 두 사람이 함께 사랑한 건데, 다른 한 명이 떠났다고 당장 이별을 받아들일 필요는 없지요. 이별을 언제 받아들일지는 오롯이 내가 결정하면 돼요. 충분히 기억하고 그리워하세요. 그러다보면 언젠가 추억을 떠올려도 아프지 않을 때가 올 텐데, 그건 그 사람을 잊은 게 아니고 심장에 영원히 새겨둔 거 랍니다.
YES마니아 : 로얄 b********0 2026.07.12.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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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끝마쳐야 마땅했을 일을 나 혼자 하느라 그간 고단했소. 그래도 약속은 지킨게 아니오. 이쯤 하면 더는 할멈이 외롭지 않게 내가 곁으로 가도 될 것 같소만. 만나서 우리 못다 한 세월 야속하다 생각 말고 오순도순 지냅시다. 그러니 내가 가도 되는지 대답 좀 해주구려.
YES마니아 : 로얄 b********0 2026.07.10.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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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혼화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겠다는 죽은자의 의지가 담긴 꽃이니까
YES마니아 : 로얄 b********0 2026.07.10. 신고 공감0 댓글0
d******5 2026.07.09.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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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줘서 고맙다는 말에는 형이 지켜내준 삶을 앞으 로 소중하게 여기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었다. 열심히 사 는 모습을 하늘에 사는 형에게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담 긴 말이기도 했다. 형의 희생에 행복해지는 것으로 보답 하겠다는 동생의 뜻을 형은 확실히 알아들었다. 형이 아주 기쁜 듯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러고는 동생을 데리고 어머니에게로 가서 두 사람을 꼭 끌어안았다. 사랑
YES마니아 : 골드 w******3 2026.07.05.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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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우리를 지나간다. 시간이 지나쳐 가는만큼 무언가는 변한다.
m*****7 2025.12.31.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