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려면 내 습성이 엄마에게서 왔음을 '인식'해야 한다. 출처를 알면 '나는 왜 이럴까?'라는 의문에서 벗어날 수 있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그럼 비로소 변화가 가능하다. 엄마의 모습이 내게세 튀어나올 때 그걸 알아채고 떨쳐낼 수 있다. (287p)거울 이론은 타인이 나를 생각하는 그대로 닮아가려는 심리적 현상이다 요즘은 남의 시선에 개의치 않는 주체적인 삶이
아이를 영어 유치원에 보내는 '능력 있는' 아빠보다, 아이들과 직접 영어로 대화하며 함께 '성장하는' 아빠가 되고 싶다.(283p)일을 너무 많이 했다고 후회하는 사람은 많이 봤다. 하지만 가족과 시간을 너무 많이 보냈다고 후회하는 사람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284p)
결혼은 좋아하는 게 비슷한 사람보다 '싫어하는 게 비슷한 사람'과 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한다싫어하는 것은 좋아하는 것보다 그 사람의 가치관을 더 명확히 드러낸다. 싫어하는 게 같을 때 쉽게 가까워지는 이유다내 아이들에게 모든 걸 해주지 않을 것이다. 약간의 결핍을 선물할 것이다 그들이 스스로 성취하며 진정한 자부심을 느끼길 바라기 때문이다.
'비밀을 지켜주는 무거움'이 훨씬 가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유정이 덕분에 비로소 '말하지 않음으로써' 타인을 위할 수 있게 된 것이다.술은 속마음을 꺼낼 용기를 주지만 말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기도 한다 반면 맨정신에 뱉는 말은 무겁다. 결정에 책임을 더한다. 사랑의 시작은 가벼운 것보다 무거운 것이 낫다.
사소한 배려는 결코 사소하지 않다'할 말은 하고 살아야 한다'라며 꾸준히 용기를 주고 내 노하우를 전수했다 핵심은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내 마음이 평온해야 하고 싶은 말을 더 명확하고 조리 있게 전달할 수 있다 만약 감정이 격해져서 말이 헛나갈 것 같으면 입을 다물어야 한다. 시간을 두고 생각을 정리해서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편이 훨씬 낫다. '할 말을 하자'라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