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미국이 단일 패권 국가로 해상 수송로의 안전을 지켜 준 덕분에 우리가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지만, 앞으로 미중 해상 패권 전쟁이 시작되면 우리의 해상 수송로를 우리 힘으로 지킬 수 있는 충분한 해군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대가 올지 모릅니다. 과거의 역사를 살펴보면 결국 세계 패권을 쥔 국가는 재해권을 가진 국가였다. 막대한 물류를 수송할 수 있는 해상
만일 트럼프 행정부의 선택이 잘못되면 최악의 경우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가 함께 찾아오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경기 침체가 발생하면 당연히 미국의 자동차나 전자 제품등 한국의 핵심 주력 산업에 대한 소비가 줄어들 수밖에 없으므로, 미국의 소비가 감소할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해 투자를 계획해야 합니다.
패권 국가가 해외에서 무기를 생산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기 때문에 막강한 군사력을 유지하려면 자체적으로 강력한 제조업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미국 제조업의 쇠퇴와 중국 제조업의 성장이 계속된다면 언젠가는 미국이 중국의 군사력을 억누르기 힘든 시점이 올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가 미국의 재정 적자 구조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끝없이 국채 발행을 남발한다면 국채 금리가 낮아지기 어렵습니다. 결국 미국의 기업과 가계는 고금리 때문에 투자와 소비를 줄일 것입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 임기 중에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함께 닥치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도대체 미국인들은 어떻게 천문학적인 무역수지 적자를 유지할 수 있었을까요? 미국의 가장 중요한 수출품이 아이폰이 아니라 바로 '미국 달러'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패권 통화 지위를 유지하면서도 미국을 무역수지 흑자국으로 만들겠다는 모순된 주장을 하지만, 무역수지 적자를 줄여서 흑자로 만드는 순간 달러의 패권 통화 지위가 흔들리는 심각한 문
1987년 일본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2.9%였습니다. 그런데 일본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한 번도 올리지 않았는데도 1989년 4월 일본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5.3%로 높아졌습니다. 이는 2024년 9월 이후 미국 경제의 상황과 묘하게 닮아있습니다. 연준이 2024년 9월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세 번에 걸쳐 기준 금리를 1%p 인하했는데도 오히려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치솟아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