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종종 드는 생각들. 기록과 사색 없이 날아가 버리는 순간들이 분명한 언어로 표현된 것을 보면서 현재 나에게 일이 어떤 의미인지 살펴볼 수 있었다.(P.36)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는 전부 방관자였다. (···) 다들 자신만의 스트레스와 고충에 삐져 있어서 다른 사람을 돌볼 여력이 없었다. 그런 일터에서는 누구나 삶에 짓눌려 동정심이 바닥나고 자기도 모르게 무감각하고 차갑
k*******2 2026.02.10. 신고 공감0 댓글0
이제는 내가 했던 모든 일에 감사하고, 당시를 생각하면 그리울 뿐이지, 불만이나 원망은 조금도 남아 있지 않다. 예전에 들었던 그런 마음은 이제는 전부 내려놓았다. 삶의 경험이 쌓이면서 원한의 무가치함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y*********g 2026.01.27. 신고 공감0 댓글0
하지만 일하면서도 그 속에서 자기긍정과 행복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믿는다. 자기가 하는 일에서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그저 생활 유지를 위한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긴다면 마음속이 얼마나 어둡고 삭막하겠는가. 어쩌면 그래서 단순한 노동을 할 때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더 쉽게 이루어졌는지도 모르겠다. 내 노동이 타인에게 주는 가치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택배를 건네
y*********g 2026.01.27. 신고 공감0 댓글0
일이 내 시간의 대부분을 잡아먹었고, 감정까지 압도해 퇴근하면 쉬고 싶을 뿐 다른 생각을 할 수 없었다. 그렇게 된 원인은 내게 있었다. 나는 직장에서 남들처럼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이 긍정적 동기를 부여받는 상황에 전혀 고무되지 않았고, 남들은 반감을 느끼지 않는 일에 심리적 장벽이 발동됐다.
y*********g 2026.01.27. 신고 공감0 댓글0
내 생각에 자유란 무엇을 누리는가 아니라 무엇을 의식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y*********g 2026.01.27. 신고 공감0 댓글0
일할 때 나는 자유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일하지 않는 게 자유라고 생각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직장에 다닐 때는 고용주나 손님의 요구에 따라, 내 사업을 할 때는 시장조사와 분석에 따라 효과적으로 일하는 것만, 그로 인해 받을 보상만 생각했다. 물론 모두 나와 같은 생각으로 일하는 것은 아니었다.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해서 직장을 다니는 게 바로 원하던 일을 하는
y*********g 2026.01.27. 신고 공감0 댓글0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다를지 모른다. 일이라는 게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하는 것이고 개인적 소망을 단념하면서도 해야 하는 것이라면, 그 반대의 삶에서는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고 원하는 것에 충실해야 할 것이다. 그게 무엇이든 여기에서는 일단 자유라고 부르겠다
y*********g 2026.01.27. 신고 공감0 댓글0
모든 시간을 돈벌이에 쏟으며 힘겹게 살고 있을 텐데, 대체 무엇이 그들 삶의 또 다른 면이길래 그들이 현재를 기꺼이 희생하게 되었을까?
y*********g 2026.01.27. 신고 공감0 댓글0
일평생 사회적 지위가 끝없이 추락했어도 그의 영혼은 시종일관 고귀하고 순결했다.
y*********g 2026.01.27. 신고 공감0 댓글0
“마음이 죽고 머리맡에 빚 독촉장이 있는데도 오리고기를 즐길 수 있었다
y*********g 2026.01.27.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