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흐르는 동안 나는 시간의 흐름을 단어로, 문장으로 바꿔놓는다. 메모를 한 사람은 누구라도 자신의 메모장 안에서 인내심과 경이로운 순간들, 생각들을 찾아내게 될 것이다.
i****7 2026.09.14. 신고 공감0 댓글0
위기의 순간에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메모했다. 위기의 순간에 말들이 오히려 더 간절하게 들린다. 슬플 때는 사소한 기쁨도 결정적이다.
i****7 2026.09.12. 신고 공감0 댓글0
"우리는 단어를 읽지만 그 단어를 살아낸다."
i****7 2026.09.11. 신고 공감0 댓글0
어쨌든 몸의 관점에서 보면 삶이란 최종적으로는 패배할 것을 알면서도 계속하는 전투 같았어요.
i****7 2026.09.10.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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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곳이지, 보관하는 곳이 아니다.” <쏟아진느 일 완벽하게 해내는 법>을 쓴 데이비드 앨런이 한 말이다. 머릿속에 모든 할 일을 기억하려 하지 말고 외부 시스템에 기록하라는 얘기로, 이 말 자체가 ‘GTD’ Get Things Done 철학의 핵심이다. GTD는 수집->명료화->정리->검토->실행하는 다섯 단계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일이 많은 사람은 이렇게 하는
h********1 2026.08.24.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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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의 핵심은 거기에 있다. 메모는 부스러기이고 먼지이며 곧 증발하고 마는 물방울 같은 것이다. 우리는 그런 조각들을 모아 큰 그림을 만드는데, 그 과정에서 버려지는 게 훨씬 많다. 낭비가 아니다. 생존율 10퍼센트 미만이지만, 때로는 버려지기 위해 떠오르는 생각들이 있다.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서 소진되는 운명의 메모도 있게 마련이다. 머릿속에서는 엄청나게 멋진 아이디어
h********1 2026.08.24.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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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핵심은 ‘시간을 확장시키는 마법’이다. 기록하는 순간 우리는 더욱 예민해지고, 섬세해지고, 집요해진다. 무심코 흘려보내는 1초가 아니라 반드시 기억하기 위해 노력하는 1초가 된다. 하루의 모든 1초를 그렇게 보낼 수는 없다. 매시간 매분 매초에 집중하다가는 일상을 살아갈 수 없을 것이다. 하루에 딱 몇 초, 몇 분만 이라도 기록하는 시간을 확보한다면, 우리는 시간을 더
h********1 2026.08.24.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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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는 신체의 연장이다. 연필로 글을 쓸 때 우리 뇌는 연필처럼 생각한다. 만년필로 글을 쓸 때느 사각거리는 감각에 온 신경ㅇ르 집중하고, 타자기를 사용할 때는 총을 쏘는 것처럼 자판을 두드린다. 어떤 도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메모의 내용이 달라진다면, 우리는 여러 개의 신체를 가지고 있는 셈이며 그걸 마음대로 끼워 맞출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려면 도구를 이해해야 한다.
h********1 2026.08.24.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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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메모를 버리지 마세요. 다른 건 다 버려도 좋은데, 미니멀리스트로 사는 것도 좋은데, 메모는 버리지 마세요. 그 안에 뭐가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직소퍼즐 맞추듯 메모를 다 이어 붙이면 당신이 될 것입니다.
h********1 2026.08.24.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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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예기치 않은 곳에서 놀라운 우여곡절 끝에 정직한 통로를 거쳐서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그 정직한 통로라는 말이 얼마나 심오한 것인지 마음으로 알게 되는 날이 있을 것이다. 길을 잃으면 메모장을 펼쳐보겠다. 메모를 하는 우리 마음은 집으로 돌아가려고 조약돌을 뿌리는 헨젤과 그레텔의 마음과 다르지 않다. 달빛에 비친 조약돌은 우리를 가야 할 곳으로 인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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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g*******y 2026.02.10.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