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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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게이지의 몸 아래 두 팔을 넣었다. 게이지의 몸은 한쪽에서 반대쪽으로 뼈 없는 연체 동물처럼 축 늘어졌고, 갑자기 그는 무시무시한 생각이 들었다. 그가 게이지를 들어 올릴 때 게이지의 몸이 산산조각 나 부러진 조각만 들고 있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었다. 그는 그레이브 라이너 옆에 서서 조각난 게이지의 몸을 안고 비명 지를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 그는 발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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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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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게이지, 어디 있니? 난 네가 우리와 함께 있길 원해.하지만 그가 정말로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고 있는 것일까? 그는 왜 게이지의 얼굴을 떠올릴 수 없어며 왜 모든 사람들의 경고, 그러니까 저드의 경고, 파스코의 꿈, 자신의 불안해 하는 심장의 떨림을 거스르고 있는 것일까?#리딩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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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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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죽음이여, 당신의 손은 끈적끈적하군요.... 내 무릎에 그 손이 느껴져요..... 당신이 와서 내 어머니를 데려갔어요...... 날 데리러 오지 않을 건가요?'#리딩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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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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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 묘지에 있는 무덤들은 무엇보다도 가장 오래된 종교적 상징을 상기시켜 주었다. 점점 작아지는 원들은 소용들이가 한 지점이 아니라 무한을 향해 작아지는 것을 나타내고 있었다. 혼란으로부터의 질서인가, 질서로부터의 혼란인가는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달려있다. #리딩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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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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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하고 사적인 장소군. 그는 생각 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아무도 이곳을 받아들이지는 않아. 이건 누구지? 앤드루 마블? 그건 그렇고 인간의 마음이란 왜 이렇게 엄청난 쓰레기 더미를 쌓아 두는 걸까?#리딩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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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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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장례식에서는 가끔 가짜 결혼식이 치러졌고, 고인의 발가락을 한데 묶어 놓았는데 고대 켈트 인들은 그렇게 하면 고인의 유령이 걸어 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리딩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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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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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악마야. 사악한 장소라고. 난 고양이를 묻으라고 자네를 그곳으로 데려가는 일은 절대 하지 말아야 했어.#리딩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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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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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손에 얼굴을 묻은 채 앉아서, 사람들이 그를 보지 않기를, 그의 눈물에 얼룩진 얼굴, 그의 상실감, 그의 죄책감, 그의 고통, 그의 창피함, 무엇보다도 지금 죽어서 이 암흑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비겁한 소망을 보지 않기를 바랐다.#리딩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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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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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아이들이 빨리 달릴 때는 대부분 넘어지고 마는데 그 이유는 아이들이 일곱여덟 살이 되기 전까지는 다리를 제대로 통제할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리딩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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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마음이 겪을 수 있는 공포에 어떤 한계가 있다고 믿는 것은 아마 틀린 생각일 것이다. 반대로 암흑이 깊어질수록 엄청나게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하기 시작한다.#리딩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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