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추운 겨울이 왔어. 얼어 죽지 않으려면 벽난로에 불을 피워야 돼. 그러니까 불을 피워 따뜻해지는 것이 소원이야. 벽난로에 불을 피우려면 장작이 필요할테고, 나는 그 장작을 희망이라고 생각해. 사람들은 보통 이렇게 말하잖아. 소원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희망이 이루어지길 소원한다는 말은 안 하지.
자폐란 당사자가 처한 환경이나 심리적 상황에 따라 최악의 상태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안정적인 환경에서는 사람들이 소위 정상이라고 하는 삶을 순조롭게 살 수도 있다. 정상이라는 사람들도 마찬가지 아닌가. 상황에 따라 감정기복이 심하거나 주체할 수 없는 분노로 폭발했다가 다시 평화를 되찾는다. 자폐로 진단받은 사람들은 그들의 방식으로 감정과 행동을 보여줄 뿐인데 환자
자폐증이 있는 사람은 어떤 연유로 이 세상과 사회와 사람을 향한 문이 고장 난 것인지도 모른다. 고장 난 채로 자기의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것이 그들에게 전혀 불편하지 않다면 그런 삶도 있다는 걸 인정하면 된다. 그리고 결함이 있는 문은 고치면 된다. 다만 무리하게 고치려다가 오히려 망가뜨릴 수 있으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것이다. 그러니 고장 났다고 고물 취급해서
장, 살다 보면 해선 안 되는 말이 있고, 할 수밖에 없는 말도 있어. 그것이 바로 거짓말이라는 거야. 안 하는게 좋지. 그러나 선의의 거짓말이라는 게 있어. 그건 꼭 나쁘다고 할 수 없어. 말하자면 좋은 거짓말이라는 뜻이야. 거짓말이 꼭 필요할 때가 있거든. 어떤 위험한 상황이나 어려움에 처한 경우를 극복하게 하는 힘이기도 하지. 말하자면, 이걸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 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