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히트는 "불의는 인간적이다. 그러나 더 인간적인 것은 불의에 맞서 싸우는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브레히트는 또한 불의를 저지르는 것이 옳지 않다고 강조하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말했다. 즉 불의를 묵과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강조하는 일이다. 불의를 저지를 수 있는 사람은 적지만 불의를 묵과할 수 있는 사람 은 많다(베르톨트 브레히트, 《브레히트는 이렇게 말했
《유토피아》를 쓴 토마스 모어는 대법관직의 안락에 안주하지 않으려고 일부러 법복 안에 거친 소재의 천을 넣어 입었다고 한다. 소수자로서 경험한 탄압이나 장애인으로 겪은 불편함은 인식의 지평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칼 포퍼가 말한 것처럼 "추상적 행복을 증가시키기보다 는 구체적 악을 제거하는 것"이 법관의 역할을 설명하는 데 적합하다. 랄프 왈도 에머슨은 "내가 지금
주위에 불행한 사람이 있는 이상 내가 행복할 수 없다고 느낄 수는 없을까? 성공이 클수록 행복한 것이 아니라 욕망이 덜 생겨야 행복한 것은 아닐까? 내 재산이 많아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나로 인해 가난한 사람이 덜 생겨야 행복한 것은 아닐까? 큰 세상이 효율성과 같은 단일한 가치로 빌딩을 이루고 있는 반면, 작은 세상은 다양한 가치로 숲을 이룬다. 작은 세상을 추구하자. 그
사법 시험에 합격하고 나서 (김장하)선생님을 찾아뵈었습니다. "선생님이 아니었더라면 오늘의 제가 없었을지도 모릅니 다. 감사드립니다"라고 말씀드렸더니 선생님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내가 아니었어도 자네는 오늘의 자네가 되었을 것이다. 만일 내가 자네를 도운 게 있다면 나에게 감사할 필요는 없다. 나는 사회에서 얻은 것을 사회에 돌려주었을 뿐이니 자네는 내가 아니
판사 한기택고인은 1986년 9월 1일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로 임명 되어 법관 생활을 시작했고, 서울행정법원 판사로 있으 면서 약자에게는 관대하고 강자에게는 엄격한 판결을 하 였다. "시각 장애인에게만 안마사 자격을 인정하는 것은 장애인에 대한 국가의 보호 의무를 규정한 헌법에 따른 것이며 국가가 시각 장애인의 생계를 실질적으로 보장해주지 못하는 현실에서 이 제도가 부당
식물에 '리비히 법칙'(최소율의 법칙) 이라는 게 있다. 식물의 생산량은 식물에 최소량 존재하는 무기 성분에 의해 지배받는다는 법칙이다. 정치·사회 · 문화 분야도 마찬 가지다. 평균적인 게 우리 사회의 성장 발전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가장 낮은 부분이 우리나라의 성장 발전을 결정한다
밀리에르 주교는 어떠한 사람일까? 그는 고등법원 판사의 아들로서 젊은 시절을 사교와 엽색으로 보냈다. 혁명이 일어나자 이탈리아로 망명했다가 돌아와서는 신부가 되었다. 황제가 숙부 페슈 추기경을 방 문했을 때 마침 대합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밀리에르와 마 주친다. "당신은 나를 바라보고 있는데, 대체 누구시오?" 밀리에르 신부는 답했다. "폐하께서는 한 노인을 보고 계시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