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379

사락에서 원문보기
백자 달항아리의 이런 아름다움은 후대에 거의 전설이 되어 무수한 찬미를 낳았다. 김환기는 백자 달항아리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낀다고 했고, 최순우는 잘생긴 맏며느리를 보는 듯한 넉넉함이 있다고 했고, 이동주는 서민들의 소박한 아름다움과 사대부의 지성미가 절묘하게 어울리고 있다고 했다. 그리하여 금사리 가마의 달항아리는 오늘날 한국미의 아이콘으로 되었다.
k******0 2025.12.28.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41

사락에서 원문보기
탑형보관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보면 현세적 인간과 불상의 추상성이 절묘하게 만나는 얼굴에 미묘한 미소가 감돈다. 뺨에 살포시 얹은 오른손의 자세에는 가벼운 율동감이 있고 몸에 달라붙은 법의가 가늘게 주름지어 내리면서 천의 자락이 양 어깨에서 멋을 부리며 살짝 올라간 것이 매력적이다.
s******2 2025.12.28. 신고 공감0 댓글0
신비한 미술사
i****s 2025.11.1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4

사락에서 원문보기
12세기가 되면 고려는 중앙귀족 문화의 기틀을 확립하고 그동안 요나라의 간섭으로 소원했던 송나라와 공식적이고도 본격적인 교류를 재개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습니다.
w*******2 2025.10.11.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