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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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겠지. 장풍이가 바다로 돌아갔듯이, 결국에는. 하지만 나는 복수를 아는 인간이다. 그러니 돌아오지 마십시오, 그대들. 당신들이 설 자리는 없습니다. 이제 이 행성에는 우리뿐입니다."
l*****2 2026.10.18.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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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보다 보이는 모습이 어떤지가 더 중요한 법이야. 사람들의 친절은, 그냥 친절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그 속에서 어떤 안타까움이나, 어떤 우월감이나, 어떤 기만이 들어 있다고 한들 우리가 그것까지 들여다볼 필요는 없다고.
YES마니아 : 골드 t**********2 2026.09.30.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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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나는 영원히 네 눈으로 나를 볼 수 없는데, 네 눈으로 본 나를 왜 신경 써야 하지?
YES마니아 : 골드 t**********2 2026.09.30.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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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라면 모름지기 어떻게든 누군가가 알아볼 수 있게 반응한다. 그것이 아내의 철학이었다."
l*****2 2026.07.21. 신고 공감0 댓글0
나는 있지, 정말 네가 없는 세상이 무서워.
s*****o 2026.07.21. 신고 공감0 댓글0
살아 숨 쉬는 존재는 죽음 앞에서는 그토록 평등해진다.

그게 얼마나 위안인가.
s*****o 2026.07.21. 신고 공감0 댓글0
저 목소리. 피투성이가 되더라도 기어코 세상의 불평등을 밟고 올라서서 승리의 깃발을 거머쥐겠다는 확신의 목소리.
s*****o 2026.07.21. 신고 공감0 댓글0
아기는 미숙하고, 어린이는 시끄럽고, 청년은 혼란하고, 노인은 느리고 그런 거지. 세상살이 대부분을 보면 우리는 비정상의 범주에 속해 있지.
s*****o 2026.07.21. 신고 공감0 댓글0
어디에나 눈이 있다. 어디에나 입이 있다. 그 눈과 입은 주인이 없다. 마음껏 구경하고 떠들지만,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다.
s*****o 2026.07.21. 신고 공감0 댓글0
제비야, 헤어질 때를 놓쳐서는 안 돼. 놓아주어야 할 때를 알아야 해.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안개 속에 갇히게 되니까. 싫더라도 우리는 잔인하도록 선명한 세상을 바라봐야 해. 눈이 시려 눈물이 날 때는 손바닥으로 눈을 잠시 감싸주면서. 알아두어야 할 건 숨처럼 시야도 온몸에 퍼져 있단다. 외면해도 느껴지는 것들이 있지. 그래서 눈물이 나는 것처럼 몸이 아릴 때가 있어. 그럴 때
s*****o 2026.07.21.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