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빵을 가장 좋아하는지 궁금해진다는 건, 잘 알던 사람을 더 알고 싶어야 가능한 질문일지도 모르겠다. 혹시 이미 물어본 적이 있다면 가능한 한 많은 것들을 알고 싶을 정도로 소중한 사람이 곁에 있는 것 아닐까. #리딩스타트 #사락 2026 1월 첫 책 《빵 고르듯 살고 싶다》 완독
계절에 신경을 쓴다는 건 매일의 다름을 알고 싶어 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반복되는 날을 살며 늘 같은 길로만 다니고 결국 같은 자리에 고여 있다가 어제와 똑같이 어둠 속에서 사라지며 끝나는 하루라 할지라도, 절대적으로 분명한 건 어제와 오늘은 다르다는 사실이다. 다르다는 건 새롭다는 뜻이기도 하다. #리딩스타트
매일 쓰면서, 지난날을 생각하고 정리하면서, 매일 뒤처지는 오늘을 살고 있다. 내가 원하는 생각과 내 지난날이 마주하게 되는 순간에 글을 쓴다. 그것이 꼭 맞는 형태를 그리게 될 때가 있다. 그러면 시간을 들여 글을 쓴다. 그러고 나면 어딘가가 아물었다는 기분이 든다. #리딩스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