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118

사락에서 원문보기
YES마니아 : 로얄 s*****3 2026.08.2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73

사락에서 원문보기
YES마니아 : 로얄 s*****3 2026.08.2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44

사락에서 원문보기
YES마니아 : 로얄 s*****3 2026.08.2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74

사락에서 원문보기
죽음의 여행은 미수로 끝났다. 팬데믹을 과거형으로 만들려는 사회에 돌을 던져 아주 잠시나마 파문을 일으키지는 못했다. 그러나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내 인생에 잔물결 정도는 일으켰다.
YES마니아 : 로얄 s*****3 2026.08.2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73

사락에서 원문보기
나도 여전히 죽을 장소를 찾고 있는지 몰라. 그러나 다들 죽지 않길 바라는 마음도 진심이야. 당신들 인생을 바꿀 수는 없겠지. 그러나 또 죽으려는 걸 보면 말릴 거야. 자, 갈까?
YES마니아 : 로얄 s*****3 2026.08.2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28

사락에서 원문보기
내 손에 닿지 않은 곳에서 이루어진 모든 인생과 운명과 사건이 음표에 실려 하늘로 날아가는 듯했다. 열여덟이나 스물이 아니라 쉰 살에 이 노래를 듣길 잘했다. 흐르는 눈물을 닦을 생각도 못 하고 한 번,두 번, 세 번 아름다운 축복의 노래에 귀를 기울였다.
YES마니아 : 로얄 s*****3 2026.08.2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17

사락에서 원문보기
불행이라 불릴 만한 그저 그 정도의 씁쓸한 현실이 있었을 뿐. 그러나 인연도 관계도 없는,이름조차 모르는 어떤 여자애가 나를 안타깝게 생각해서 소원을 빌어주었다. 그 또한 현실이다.
YES마니아 : 로얄 s*****3 2026.08.2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84

사락에서 원문보기
아무도 나를 보지 못한다는 사실을 이용해 긴 의자에 눕는다. 물건을 만질 수는 없는데 이렇게 누울 수는 있다. 그러나 좌석의 감촉은 없다. 죽는다는 거 신기하네. 머리카락을 잡아 눈앞으로 가져오니 갈라진 머리카락이 여러 개 보였다. 이런 건 살아 있을 때랑 똑같네. 몸을 일으켜 창밖을 본다.
YES마니아 : 로얄 s*****3 2026.08.23.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