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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166
사락에서 원문보기
희망은 해롭다. 그것은 미래니까. 잡을 수 없으니까. 기대와 실말을 동시에 끌어들이니까. 욕심을 만드니까. 신기루 같은 거니까. 이 말을 왜 해주고 싶었냐면, 나는 아무 희망 없이 살면서도 끝까지, 죽는 순간에도 어떻게든 살고 싶었는데, 그건 바로 담이 너 때문에.
e********0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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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123
사락에서 원문보기
할아버지는 걱정이 많았고 이모는 느긋햇다. 할아버지는 ‘늘 이렇다’는 말을, 이모는 ‘지나간다‘는 말을 자주 했다.
e********0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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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91
사락에서 원문보기
난 정말 열심히 살고 있다고. 근데 여긴 열심히 사는 게 정답이 아닌 세상 아니냐고.
e********0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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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81
사락에서 원문보기
그것을 뜯어먹으며 나는 절반쯤 미쳤다. 완전히 미치지는 않기 위해 나를 때리며 먹었다. 내 볼을, 눈을, 내 사지를 때렸다, 내가 무엇을 먹고 있는지 똑똑히 보기 위해서. 잊지 않기 위해서.저 문장은 특히 구를 향한 담의 사랑이 잘 드러난다. 단지 인육을 먹는 이상한 취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살기 위해서 너를 계속해서 사랑하기 위해서 억지로 하는 행위라는 것이 잘 드러나기 때문
e********0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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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20
사락에서 원문보기
죽은 너와 끝까지 살아남아 내가 죽어야 너도 죽게 만들 거야. 너를 따라 죽는 게 아니라 나를 따라 죽게 만들거야
e********0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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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19
사락에서 원문보기
만약 네가 먼저 죽는다면 나는 너를 먹을거야
e********0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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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16
사락에서 원문보기
낡고 깨진 공중전화부스가 아니라, 닳고 더러운 보도블록 틈새에 핀 잡초가 아니라, 부옇고 붉은 밤하늘이나 머나먼 곳의 십자가가 아니라, 너를 바라보다 죽고 싶었다, 너는 알까? 내가 말하지 않았으니 모를까? 네가 모른다면 나는 너무 서럽다. 죽음보다 서럽다.
e********0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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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16
사락에서 원문보기
처절한 사랑의 외침이 울려퍼지는 책 한권이었다.#젊은작가
w*****8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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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111
사락에서 원문보기
#젊은작가
c*******7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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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10
사락에서 원문보기
정말최고이애
c*******7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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