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늘 여러 일을 동시에 처리하느라 여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묵묵부답하기보다, 언제 검토가 가능한지 미리 알려주는 편이 훨씬 현명합니다. 리더의 역할은 모든 업무를 직접 처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절한 '위임'과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팀 전체의 업무가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피드백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바로 확인이 어렵다
"젊은 타깃을 잡는 발상이 좋네요. 만약 주 타깃층으로 요즘 세대를 겨냥한다면, 50대는 어떤 콘셉트로 함께 끌어가면 좋을까요?"이건 'Yes, if'의 대화입니다. 막연한 비판 대신, 어떻게 하면 이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는 것입니다. 리더의 피드백은 왜 안 되는지 분석하는 데서 끝나면 안 됩니다. but은 아이디어를 멈추게 하지만, if는 아이디어가 한 단계 더
물론 아예 피하고 싶은 주제도 있습니다. 그럴 땐 굳이 화제를 바꾸려 애쓰기보다는, "그건 저만의 비밀로 남겨둘게요."라고 예의 있게 선을 긋는 것도 좋습니다. 상대가 악의를 가지고 던진 질문이 아닐 수도 있는데 처음부터 지나치게 단호하게 반응한다면, 뒤따르는 어색함까지 내가 떠안게 되거든요. 모든 질문에 진지하게 맞설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의 질문에 부드럽게 대처하면서
물건 하나에도 이렇게 사용법을 찾아보면서, 정작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상대를 알아보려는 최소한의 노력조차 생략할 때가 많습니다. 내 방식대로 몇 번 시도해 보다가 '답답해, 왜 이렇게 느려?' 하고 성급히 결론을 내려버리는 것이죠. 이제 상대를 '고유한 사용설명서가 있는 존재'라고 생각해 보세요. 사람에게도 마음이 열리는 저마다의 고유한 방식이 있습니다. 상대를 이해하는 건
꼭 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상대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정확히 이해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해결책을 서둘러 내놓기보다, 상대가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물어보는 겁니다."그럼, 지금 네 마음은 좀 어때?" 공감은 답을 찾아주는 일이 아닙니다. 상대가 스스로 마음을 정리할 수 있도록 충분히 기다려 주고, 그 과정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는 것입니다.
꼭 모든 것을 말로 해결할 필요는 없습니다. 잠깐 자리를 비워 바람을 쐬거나,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때로는 말보다 더 센스 있는 행동이 답일 때도 있습니다."이거 써봤는데 너무 편해서 하나 더 샀어요."라며 키보드 스킨을 슬쩍 건네보는 식이죠. 이렇게 조용히 상황을 바꾸는 행동이 생각보다 자연스럽고, 효과적일 때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