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관중이 자기 시대의 정신을 잘 꿰뚫어보고 지나간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여 새로 <삼국지통속연의>를 펴내긴 했지만, 나관중 혼자서 이야기를 모두 다시 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미 그 전에 많은 사람들의 말과 글을 통해 이야기에 살을 붙고 다듬어져 내려오던 것을 나관중이 이런저런 극적 장치를 깔고 갈무리하지 않았을까.
31 세상의 힘은 오래 나뉘어 있으면 언젠가는 다시 합쳐지고, 합친 지 오래면 반드시 또 나뉘게 마련이다. * 본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 중국의 위, 촉, 오 세 나라의 역사를 바탕으로 지어진 소설. 중국 역사 소설 가운데 가장 널리 읽혀지고 있는 작품.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 삼국지연의는 진나라 진수가 위, 촉, 오 세 나라의 역사를 묶은 역사책 ‘삼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