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118

사락에서 원문보기
“관찰한다는 것은 구출하고 구원하는 것이며 삶을 그 자신으로부터 구해낸다는 것이다.”
제임스 우드는 문학적 작은 죽음과 실제 죽음, 두 가지 모두를 아울러 “작가들이 관찰 대상의 생명을 죽음으로부터 구해내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110쪽)”고 통찰한다. 독자로서 어렴풋이나마 타자를 돌보고 지켜주고 싶은 관찰자(작가)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리딩런
k*****o 2026.05.31. 신고 공감2 댓글0
책을 접하는 태도에 깊은 성찰을 주는 작빈
u******8 2026.03.31. 신고 공감0 댓글0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바라보는 것이며 경험의 구조를 탐색하는 것이다. 나무 그림은 그냥 나무가 아니라 누군가가 바라본 나무이다. 나무 한 그루가 놓인 풍경을 보는 것은 그 즉시 인식되겠지만, 나무 한 그루를 탐색하는 것(누군가가 바라보는 나무)은 몇 초의 짧은 순간이 아니라 몇 분에서 몇 시간까지 걸릴 뿐 아니라 이전에 나무를 바라봤던 경험을 포함하고, 그 경험에서 파생되
b******0 2026.03.21.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