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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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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과 폭력은 불통을 풀지 못하는 무능력의 표출이다. 분열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분열을 억누르고 통합을 강요하면 자칫 파시즘이 될 수 있다. 차이를 인정하고 공생을 지향하는 분열이라면, 그 분열은 다양성이라는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 다양성은 주변과 타자의 차이를 아는 인지능력에서 나오며, 그것을 행하려는 성찰과 의지가 동반되어야 한다. 분열을 다양성으로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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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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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스스로의 결함을 최선으로 살아내는 길을 걷는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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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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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은 자신의 육체를 치욕으로 만들고, 영혼을 또 다른 고통으로 몰아넣으며, 남은 자들에게도 회복하기 힘든 폭력을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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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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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을 장악한 분노는 다루기 힘들고, 아무것도 볼 수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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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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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사랑은 인간을 고귀하게도, 천박하게도 만든다. 선과 행복을 향해 나아가기도 하고, 죄와 불행에 빠뜨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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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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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은 인간다움에서 나오고 악은 인간다움을 잃으면서 자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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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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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가 말하는 비겁은 용기와 실천의 결여라는 점에서 부동과 침묵의 반지성주의에 맞닿아 있다. 직면해야 할 것을 회피하고, 들어야 할 때 안들리는 척하고 몸을 움직여야 할 때 도사리는 태도다. 살아있지 않은 상태이며 인간답지 않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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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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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용기란 두려움의 대상을 식별하고,두려움과 자신감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잡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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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지옥도, 천국도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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