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나니 저도 '좋은 사람'을 찾아보고 싶어졌어요. 평소에는 그것이 '좋은 사람'의 기준에 맞는 것인지 아닌지 생각해 보지 못했지만 하나씩 생각해 보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게 무슨 말인 지, 딱 알겠더라고요. 가장 먼저, 자기 자신에게 다정하고 친절한 사람들을 생각해 봤어요. 남들과 자기를 비교하지 않는 사람, 자기 자신이 가진 것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가진 것이
장난이 장난이려면 상대방 또한 즐거워야 합니다.놀리고 장난치는 사람과 똑같이 말이지요. 그게 아닌 모든 행위는 장난이나 놀이 일 수 없습니다. 놀이에서 폭력으로 간단하게 선을 넘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한 가지만 분명하게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지금 내가 하려는 일을 누군가가 나에게 한다면 나는 기분이 나쁠까, 나쁘지 않을까? 하는 기준 말입니다.
차별과 혐오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 온 홍성수 교수는《차별하지 않는다는 착각》이라는 책에서 "자유의 가치는 소중하지만 '차별해도 되는 자유'가 있는 세상은 끔찍하다."고 했어요. 내가 아무렇게나 말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것은 우리 공동체가 그만큼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내가 누리는 것만 소중하고, 약한 사람들이 누려야 하는 존엄에 대해서는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