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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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니 저도 '좋은 사람'을 찾아보고 싶어졌어요. 평소에는 그것이 '좋은 사람'의 기준에 맞는 것인지 아닌지 생각해 보지 못했지만 하나씩 생각해 보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게 무슨 말인 지, 딱 알겠더라고요. 가장 먼저, 자기 자신에게 다정하고 친절한 사람들을 생각해 봤어요. 남들과 자기를 비교하지 않는 사람, 자기 자신이 가진 것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가진 것이
l*******0 2026.03.02.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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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이 장난이려면 상대방 또한 즐거워야 합니다.놀리고 장난치는 사람과 똑같이 말이지요. 그게 아닌 모든 행위는 장난이나 놀이 일 수 없습니다. 놀이에서 폭력으로 간단하게 선을 넘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면 한 가지만 분명하게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지금 내가 하려는 일을 누군가가 나에게 한다면 나는 기분이 나쁠까, 나쁘지 않을까? 하는 기준 말입니다.
l*******0 2026.03.01.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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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과 혐오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 온 홍성수 교수는《차별하지 않는다는 착각》이라는 책에서 "자유의 가치는 소중하지만 '차별해도 되는 자유'가 있는 세상은 끔찍하다."고 했어요. 내가 아무렇게나 말할 수 있는 자유가 있는 것은 우리 공동체가 그만큼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내가 누리는 것만 소중하고, 약한 사람들이 누려야 하는 존엄에 대해서는 외
l*******0 2026.03.01.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