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13

사락에서 원문보기
#4월의젊은작가네 마음은 썩고 고인 연못이 아니라, 수면 아래 고래처럼 다 정함을 내뿜어 무지개를 만들어 내는 분수야. 넓고 깊은 바다 안에서 자꾸 삼키고 뿜어내지. 모래를 집어삼키고 다시 뭍으 로 옮기는 파도야. 자꾸 손을 내밀지. 깊고 길게 항해하는 향 유고래야. 아득한 심해로부터 헤엄쳐 나와 쨍한 볕을 맞이할 테니. 난 믿어. 어둠에 삼켜지지 않을 거라고 . 우리의 속내는
d*****1 2026.04.29.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