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173

사락에서 원문보기
짧은 후회와 짧은 반성, 그 정도면 됐다. 충분하다. 많은 실패를 경험한 사람의 후회는, 제법 쓸 만한 후회일 거다.
c*****7 2026.04.1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93

사락에서 원문보기
정답이 없다고 질문을 멈추면 성찰도 멈춘다. 특히 젊은 시절의 질문은 성장의 틈을 만든다. 정답은 없어도 질문은 남아야 한다. 질문이 살아 있는 한, 삶도 멈추지 않는다. 모든 생각과 질문 속에는 함께 사는 일의 즐거움과 고단함이 묻어 있다.
c*****7 2026.04.1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88

사락에서 원문보기
여전히 좋은 날이다. 오늘도 좋은 날이다. 쉰 살이 넘어서야 오늘이, 매일매일이 좋은 날이라는 것을 믿게 됐다.
c*****7 2026.04.1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82

사락에서 원문보기
인생이란 결국 화해의 예술일지도 모른다. 사랑하지 못했던 순간들과, 사과하지 못한 관계들과, 끝내 이해하지 못한 나 자신과의. 죽음 또한 화해의 저녁 식사와 같다. 숟가락을 내려놓고, 고개를 숙이고, 이 세상과의 대화를 조용히 마무리하는 일이다.
c*****7 2026.04.1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81

사락에서 원문보기
죽는 법은 사는 법과 다르지 않다. 한 번 사는 인생을 말하지만, 어쩌면 진실은 한 번 죽는 인생일지도 모른다. 그 한 번 죽는 삶을 향해 매일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니 너무 애쓰지 않아도 된다. 오늘을 과하게 끌어안지 말자. 내일을 미리 걱정하지도 말자. 가끔은 무너져도 괜찮다. 죽음을 아는 사람만이 삶을 가볍게 여길 수 있다. 무해한 농담처럼, 쓰다 만 메모처럼, 허술하고 느
c*****7 2026.04.1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11

사락에서 원문보기
잊음은 잠시 살아나지만, 또다시 사라질 것이다. 기억되는 건, 그때의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 그게 보통의 일이다.
c*****7 2026.04.1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29

사락에서 원문보기
인생의 비밀 중 하나는, 하고 후회하는 편이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낫다는 것이다. 그러니 미친 짓일지라도, 기꺼이 시도하시길. 그게 결혼이든, 다른 무엇이든.
c*****7 2026.04.13.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8

사락에서 원문보기
습관처럼 웃는 사람은 결국 인상이 부드러워지고, 진심으로 경청하는 사람의 눈빛은 생각보다 빨리 따뜻해진다. 표정은 감정의 결과이자 감정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c*****7 2026.04.04.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7

사락에서 원문보기
외모는 주어진 것이고, 표정은 살아온 결과다. 잘생긴 얼굴이 한순간의 감탄을 부른다면, 좋은 표정은 오래가는 기억을 남긴다.
c*****7 2026.04.04.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24

사락에서 원문보기
흔한 이름이든, 별난 이름이든, 결국 이름이 빛나는 순간은 주인이 자기 이야기를 꾹꾹 담아냈을 때니까.
c*****7 2026.04.04.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