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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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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변덕에 휘둘리기보다 그들에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시하는 편을 선호한다. · 창의적 활동을 위한 시간을 보장할 뿐 아니라 그 자체로 창의적 성격을 지닌 직업 · 예측 가능한 일상이 보장되는 직업. 출장이 잦지 않고 근무 장소 밖에서 열리는 회의나 콘퍼런스도 많지 않은 형태가 바람 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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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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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사고가 성공의 필수 조건이 되는 직업 · 타인과 접촉하는 시간과 혼자 있는 시간을 균형 있게 조율할 수 있는 직업. 다른 사람들과 쉴 틈 없이 상호작용을 해야 하는 직업은 이들에게 맞지 않는다. 직접 상호작용을 하지 않더 라도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기만 해도(이를테면 개방형 사무실이나 열린 문 정책을 도입한 사무실 같은 곳) 이향인은 몹시 산만 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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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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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자급자족은 행복과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이는 이향인뿐만 아니라 모든 이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다. 집단이나 팀, 혹은 공동체의 가치 있는 구성원이 되려면 자기 자신과도 좋은 관계를 맺고 있어야 한다. 이향인은 집단보다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성향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회적 관계를 멀리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을 집단 속에서 얼굴을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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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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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인은 성공을 타인과의 비교 속에서 얻은 성취가 아니라 자신이 이룬 결과로 정의한다. 그리고 그들의 배려심은 '남에게 친절하라'는 가르침이 아니라 타고난 공감 능력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그들이 전하는 교훈은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것들은 누군가의 희생 없이 도 충분히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돕는 쪽'과 '해치는 쪽' 중에서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이 언제나 존재하지만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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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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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핵심으로 여기지 않는다. 그들은 '나는 어떤 일을 하는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사람인가'로 자신을 규정하며, 자신이 고용된 조직에 특별한 소속감이나 충성심을 느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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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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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에서 보자면 무리 짓는 사람들 틈에서 이향인으로 성공하려면 일터에서 끝까지 외부인으로 남아 있어야 한다. 많은 공동체 지향인과 달리 이향인은 직업이나 직함을 자기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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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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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지향인은 아무리 고되고 무의미한 일이라도 생계를 위해 감내할 수 있지만, 이향인은 일에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면 그냥 넘어가지 못한다. 예컨대 이향인은 "이 일을 하다 보면 혼자 생각할 시간적 여유가 전혀 없지만, 그래도 주말에 쉴 수 있 고 휴가가 많아서 괜찮아"라는 식으로 자기 자신과 타협할 수 없다. 이는 이향인들이 시간의 흐름을 인식하는 독특한 방식과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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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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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인에게는 성공이라는 개념조차 관계적이라기보다 개인적인 것이다. 심리적으로 이향인에게는 팀의 성패보다 자신의 성과가 더 중요하다. 이들은 성공을 이기고, 인정받고, 돈을 많이 벌고, 승진하는 것으로 규정하지 않는다. 이런 평가 기준들은 집단주의자들의 유전자에 새겨져 있는 것들이다. 이향인에게 내가 속한 집단이 나를 성공한 사람으로 보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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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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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더 이기적이고 경쟁적으로 변하는 악순환이 만들어진다. 진심으로 남을 위하는 사람들은 우리의 존경을 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돈과 권력, 그리고 세속적 성공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다른 것들을 얻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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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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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껏해야 우리 사회는 선의를 그 자체로 추구할 목표가 아닌 사회적 자본의 한 형태로 여길 뿐이다. 친절을 베푸는 경험이 자신과 주변 사람 모두에게 깊은 만족을 주는 일임을 생각하면 이는 무척 뜻밖의 일이다. 친절이 칭찬받을 만한 덕목이기는 해도 인간은 결국 권력을 더 존중한다. 그리고 그 권력을 좀처럼 나누려 하지 않는다. 사실상 모든 분야에서 가장 강력한 지위는 다른 이
h*****e 2026.10.25.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