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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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는 음정과 박자가 맞을락 말락 하고 목소리는 바들바들 떨려서 신랑, 신부, 하객 모두 긴장하며 들어야 하는, 못 부른 축가를 좋아한다.
십 년전 쯤 큰집 조카의 결혼식에서 조카 친구 둘이 부른 축가가 가장 좋았다, 작가와 같은 이유로.
y*****s 2026.10.08.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