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도에 읽고 이번에 다시 읽었는데 역시 좋았다.
YES마니아 : 로얄 w******4 2026.10.04. 신고 공감0 댓글0
김민철 작가가 남자인 줄 알았어요. ㅋㅋ
YES마니아 : 로얄 w******4 2026.09.14. 신고 공감0 댓글0
이 책을 얼른 다 읽고 <모든 요일의 여행>도 읽고 싶다 .
YES마니아 : 로얄 w******4 2026.09.13. 신고 공감0 댓글0
토양이 비옥해진 것이다. 그리하여 막연하게, 듬성듬성, 이런저런 방 점으로 토양을 가꾸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 어떤 필요의 씨앗이 뿌 지면 그 토양에서 건강한 새싹이 자라길 빌 뿐이다. 결국 잘 쓰기 위해 좋은 토양을 가꿀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잘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잘 살아야 잘 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적어도 나는 그런 인간인 것이다. '쓰다'와 '살다'는 내게 불가분의 관
YES마니아 : 로얄 g****l 2026.01.06. 신고 공감0 댓글0
나에게 ‘배운다’라는 말은 장밋빛 미래를 위한 말이 아니라 장밋빛 현재를 위한 말이 된다.
YES마니아 : 로얄 a******h 2024.09.06. 신고 공감0 댓글0
물론 이제는 안다. 내가 어릴 적 꿈꾸었던 그런 말짱한 나이는 없다는 걸.?60이 되어도 내가 꿈꾸는 것처럼 무심하게 고요할 리 없다는 걸. 오늘은 여기가 아파 우울할 것이고, 내일은 저기가 골칫거리일 것이다. 내가 괜찮은 어떤 날에는 남편이 말썽일 것이다. 그때 내게 일거리가 있다면 그 일이 하기 싫어 몸부림일 것이고, 그때 내가 백수라면 앞으로 남은 세월 동안의 가계가 걱정
YES마니아 : 로얄 a******h 2024.09.06. 신고 공감0 댓글0
누군가는 흉물스럽다며 혀를 끌끌 차고 지나갔을 것이다. 누군가는 이 자리에 새 집 하나 지어볼까 하고 기웃거렸을 것이다. 그 앞에서 부동산 아저씨의 말은 빨라졌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푸른 벽이 홀로 남았다.
YES마니아 : 로얄 a******h 2024.09.06. 신고 공감0 댓글0
여행은 감각을 왜곡한다. 귀뿐만 아니라 눈과 입과 모든 감각을 왜곡한다. 그리고 우리는 기꺼이 그 왜곡에 열광한다. 그 왜곡을 찾아 더 새로운 곳으로, 누구도 못 가본 곳으로, 나만 알고 싶은 곳으로 끊임없이 떠난다. 그렇게 떠난 그곳에선 골목마다 프리마돈나가 노래를 한다. 이름 모를 클럽마다 라디오헤드가 연주를 한다. 나뭇잎까지도 사각사각 잊지 못할 소리를 들려준다. 햇빛
YES마니아 : 로얄 a******h 2024.09.06. 신고 공감0 댓글0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든 것은 그 선택들이니까.
YES마니아 : 로얄 a******h 2024.09.06. 신고 공감0 댓글0
모든 ‘만약?’에 대한 답은 하나뿐이다. ‘나는 다른 길을 선택했다’라는 답.
YES마니아 : 로얄 a******h 2024.09.06. 신고 공감0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