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만 잘해도 내용이 풍성해지고 명확해질 수 있다. 게다가 비교하기가 버릇이 되면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조커의 '악'은 다른 이의 '악'과 어떻게 다른가. 조커의 '선'은 다른 이의 '선'과 어떻게 다른가. 영화의 '선 vs 악'은 현실의 '선vs악'과 어떻게 다른가. 이 차별성과 동일성에 대해 논의하면 분석도 따라 나온다.'만성적 분량부족'이라는 쓸 말이 없을 때의
우선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그 책에 조금이나마 애착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렇게 책을 가깝게 느끼려고 노력하는 편이 그 책에 대해서 빠르게 접근하는 방법이다. 그러다가 도저히 용납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고, 아쉽고, 못견디겠는 어느 부분은 기억해두었다가 2단계 독서, 즉 비판의 독서로 발전시키면 된다.글이 찰져 입에 척 붙는다.공부를 재밌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