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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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이미 걸어간 길을 따라가는 삶은 평온하고 안전하다. 앞서간 이들의 경험이라는 지도가 있고, 갈림길마다 친절한 표지판이 놓여 있으며, 위험을 피할 방법도 이미 마련 되어 있다. 하지만 그 길의 끝에서 우리가 만나는 것은 결국 누군가가 이미 보았던 풍경일 뿐이다. 그곳엔 새로움도, 전율도, 진정한 의미의 나만의 성취도 존재하지 않는다. 반면, 새로운 길을 만드는 일은 전
YES마니아 : 로얄 r********8 2026.07.07. 신고 공감0 댓글0
종이책

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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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과연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누군가는 찰나의 즐거움을 위해, 누군가는 타인과의 소통을 위해 예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마이클 잭슨의 대답은 훨씬 더 깊은 존재의 근원을 파고들었다. 그는 예술을 물질적인 세계 와 정신적인 세계, 나아가 유한한 인간과 무한한 신성을 연결하는 '성스러운 다리'라고 보았다. 우리는 육체라는 물질적 틀 안에 갇혀 살아가면서도, 끊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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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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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이들의 시선은 대개 밖으로 향한다. 부조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타인을 설득하며, 사회의 구조를 개혁하는 일에 몰두한다. 하지만 마이클 잭슨은 시선을 안으로 돌리라고 조언한다. 내면에 치유되지 않은 깊은 상처를 품고 있는 사람은, 아무리 숭고한 의도를 가졌을지 라도 결국 그 상처가 말과 행동에 스며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마음속에 가득 찬 분노로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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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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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배움의 물길이 어른에게서 아이에게로 흐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이클 잭슨은 그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라고 조언한다. 아이들의 눈을 통해 삶을 다시 배우라는 것이다. 아이들은 '지금 이 순간'을 산다.지나간 어제를 후회하거나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을 불안해하느라 오늘이라는 귀한 선물을 놓치는 법이 없다. 기쁘면 온 마음을 다해 웃고, 슬프면 숨김없이 눈물을 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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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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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옥스퍼드 대학교 강연에서 한 이 말은
마이클 잭슨이 평생을 걸고 지키고자 했던 아이들의 권리에 대한 핵심 철학이다. 그는 아이가 세상에 나와 가장 먼저 습득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문자나 숫자 같은 지식이 아닌 전혀 다른 답을 내놓았다. 바로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라고 대답했다. 사랑받고 있다는 단단한 확신을 가진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는
YES마니아 : 로얄 r********8 2026.07.07. 신고 공감0 댓글0
세상은 그를 '팝의 황제'라 불렀고, 기록은 그를 '가장 성공한 아티스트'라 적었다. 하지만 화려한 무대 조명이 꺼지고 수십만 명의 환호성이 잦아든 뒤, 그곳에 남겨진 한 인간의 목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마이클 잭슨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었지만, 동시에 가장 이해받지 못한 사람이기도 했다. 사람들은 그가 신 은 양말과 장갑, 그가 춘 춤과 그가 세운 천문학적 기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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