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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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 사는 내내 고통이었다 할지라도 잠깐의 시간일지언정 다가온 그 행복의 밀도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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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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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누리 덕분에 거의 매일 그림을 그리는 중이었다. 이런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세상 잡념도 사라져서 좋았다. 머리가 말끔히 비워지는 기분.
- 한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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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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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국말 잘 몰라도 소연을 사랑할 수 있었던 것처럼 그 작품도 마찬가지였어."
- 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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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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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얼어붙은 웹툰이 조금은 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준비했어."
- 히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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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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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쓰여 있는 것이 비록 '끝'이 아닌 '다음 권에 계속'이라 할지라도 저마다 각자 빛이 나는 장면들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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