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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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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수많은 체험을 통해 영적으로 성장하고 단단해져야 하고, 하느님 나라에 더욱 합당한 영혼으로 빚어져야 한다. 오로지 하느님을 신뢰하며 우리는 각자의 길 위에서 약속의 땅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고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통과하고 있는 광야의 실체이며, 현제 삶이 지닌 진정한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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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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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적 체험을 하는 인간 존재가 아니라 인간 체험을 하는 영적 존재다."-떼이야르 드 샤르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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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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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기를 가장 원하는 존재가 과연 누구이겠는가? 악령은 우리를 구원에서 멀어지게 할 수만 있다면, 기적이든 무엇이든 총동원할 준비가 되어있다. 그렇다고 해서 악령에게 우리 영혼을 팔 수는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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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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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사랑을 깊이 체험하고 자신의 존귀함을 깨달은 이는 변화된다. 남들보다 무언가를 잘해서 또는 어떤 좋은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 자체로 귀하고 가치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외부의 평가나 인정에 더 이상 좌우되지 않고 충만한 자유를 누린다. 그리고 바로 거기에서부터 거룩한 삶이 시작된다고 나는 믿는다. 그는 이전보다 더욱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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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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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의 동화 <미운 오리 새끼>가 떠오른다. 오르들 틈에서 태어나 그들처럼 살아보려 애썼지만 결코 그들과 같아질 수 없었기에, 따돌림을 당하고 상처받으며 떠돌던 미운 오리는 어느 날 강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 자신이 오리가 아니라 고귀한 백조임을 깨닫는 그 순간, 그의 모든 방황은 비로소 끝이 난다. 우리의 모습도 이와 같이 않을까? 우리는 이미 세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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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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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안에서 거룩함을 지켜내는 일은 늘 유혹과 시험의 연속이다. 세속적인 달콤함이 끊임없이 우리 주변을 맴돌기에 '유혹'이고, 우리가 얼마나 굳은 각오를 품고 있는지 증명해야 하기에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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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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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보호 아래 있음을 믿는다는 것은, 내가 얼마나 강한지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내 뒤에 계신 분이 얼마나 위대하신지 깨닫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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