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빨리 판단하고 자극을 처리하 는 것에 익숙해져 왔습니다. 이러한 판단과 평가를 통해 문제를 바라 보면 '효율성'이라는 '빠른 해결'의 이익을 주기도 하지만, 섣부른 판 단과 확인되지 않은 평가를 '사람'에게 적용할 땐 '우리의 관계'가 무 척 고통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를 따지거나, 서로를 판단하는 것보다 관찰로 돌아갈 때 상황과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 다른 핵심적인 신념들을 갖고 살아갑니다.이것이 정말 비극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신념은 우리의 관계를 경직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런 신념으로 인해 생각이 유연하지 못하기 때문에 타인의 생각과 마음을 받아들일 마음의 여유 공간도 없어집니다.그러다 보면 작은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자기도 모르게 위축 되거나 발끈하고, 좋은 의도였는데도 오해해서 다투
결국 무엇이 옳거나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 맞고 누가 틀렸다는 것도 아니고요. 그저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데 이런 생각들은 대화를 할 때 왜곡되게 표현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인지오류라고 합니다. 상황을 왜곡되게 보게 만드는 인지오류는 우리가 관계를 맺어가고 대화를 나누는 방식의 재료이기 때문에 대화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꼭 알고 가
자동적 생각 패턴 알아차리기 1. 판단을 한다는 것 "저 사람은 나를 싫어해." "우리 아버지는 자상한 분이었어." 판단이란 상대나 외부를 바라보면서 해석을 하는 '자기만의 틀 frame 과 생각'을 의미해요. 대화를 하며 판단을 한다는 것은 상대가 한 말과 행동을 자신의 기준으로 '옳다, 그르다, 좋다, 나쁘다'라고 해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옳고 그른 기준을 갖고 살아
성인이 된 뒤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저는 그 질문을 오래 붙들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배우고 충분히 이해한 것 같은데도, 어떤 분들은 좀처럼 행동을 바꾸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하셨지요. 알면서도 또 같은 말을 하고, 알면서도 또 같은 방식으로 반응한다고요. 그분들 노력이 부족해서도, 의지가 약해서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