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춤을 추듯 과감하게 줄을 건너야 한다. 대중의 알팍한 인정이나 세속적인 결과에 기대지 마라. 비록 밧줄에서 떨어져 모든 것을 잃는다 해도, 그 비극적인 운명마저 온전히 긍정하며 자신의 힘으로 다시 일어서는 자만이 초인에 다가선다. 몰락을 두려워하지 말고 신명 나게 춤을 춰라. “위험하게 살라!”
진화론에서 인간은 단지 우연히 살아남은 존재에 불과하다. 신의 섭리와 은총 덕분이 아니다. 반면 기독교에서 인간은 하느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재다. 그래서 우주에서 가장 존엄한 가치를 지닌다고 여겨진다. 니체가 볼 때 기독교의 창조론과 다윈의 진화론은 모두 틀렸다. 이들은 모두 인간의 본질을 설명하기에 부족했다. 인간의 의미는 신이 결정하지 않는다. 동시에 환경에 적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