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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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생물학자들은 상리공생을 측정할 때 오직 다윈 적응도만을 고려한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기준을 고려할 수도 있다. 어떤 관점에 초점을 맞출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며, 그 결과는 간혹 예상 밖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지금까지 이러한 대안적 기준을 논의하면서, 우리는 주로 상리공생 관계에서 인간 쪽에 해당하는 항을 맞추는 문제만 이야기해 왔다. 그렇다면 우리와 공생하
YES마니아 : 플래티넘 m********e 2026.09.29.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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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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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생 동물(inquiline)'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라틴어로 '세입자'나 '하숙인'을 뜻하며, 원하든 원하지 않든 둥지, 집, 혹은 가정에 함께 사는 손님을 말한다(그렇다, 너무 오래 신세 지고 있는 삼촌도 공생 동물이라고 부를 수 있다). 공생 동물은 개를 설명하기에 완벽한 용어는 아니지만, 우리의 생각을 확장하기에는 괜찮은 단어일지도 모른다. 자연은 우리가 언어로 규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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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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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떤 종들과 상리공생을 맺어야 가장 나은 인간의 미래를 만들 수 있을까? 또한 우리가 의존하고 있거나, 앞으로 의존할 수 있는 수많은 생물에게도 가장 좋은 미래를 만들어주려면 어떠해야 할까? 앞으로 100년 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명들의 생물량을 기록한 도표가 어떤 모습이길 원하는가?"
YES마니아 : 플래티넘 m********e 2026.09.29.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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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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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공생진화의 다음 단계가 무엇일지를 답하기보다, 나는 이 장을 하나의 질문으로 마무리하고자 한다. 훨씬 더 뜨거워질 미래의 지구, 그리고 훨씬 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살아가야 하는 그 세계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다른 생명의 세계를 바라보며 새로운 협력 관계를 대담하게 상상할 수 있을까? 우리에게는 단 하나의 해답이 아니라, 수많은 답들이 필요하다. 서로 다른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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